여수에서 특별한 디저트를 찾는다면 꼭 가봐야 할 곳이 있습니다. 바로 여수바다술빵입니다.이곳은 여수 오동도 근처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로, 오동도 여행을 하거나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분들이 가볍게 들르기 좋은 카페입니다. 오늘은 제가 직접 방문한 여수바다술빵 체험 후기와 함께 매장 정보, 메뉴, 맛 평가, 추천 이유를 정리해보겠습니다.
여수바다술빵 위치 및 매장 정보
- 주소: 전남 여수시 오동도로 96 (수정동 277)
- 영업시간: 매일 08:00 - 21:00 (라스트 오더 20:30)
- 주차: 매장 뒤편 주차장 이용 가능
여수바다술빵은 오동도 입구 쪽 대로변에 있어 찾기 쉬웠습니다. 특히 매장 바로 뒤에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, 차량을 이용하는 분들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. 외부는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였고, 내부 역시 청결하고 아늑했습니다.
또한, 2025년 한국소비자산업평가에서 여수 디저트 카페 부문 우수 평가를 받은 곳이어서 신뢰감이 더해졌습니다.



여수바다술빵 메뉴 소개
이 카페의 대표 메뉴는 이름 그대로 술빵입니다. 막걸리 발효로 만든 건강한 빵으로, 종류가 다양합니다.


- 건강쑥 술빵 (9,500원)
- 밤 술빵 (10,000원)
- 오리지널 술빵 (12,000원)
- 무화과 술빵 (10,000원)
- 종합 술빵 (16,000원)
- 크림치즈 술빵 (10,000원)
이 외에도 커피, 에이드, 티, 전통 건강차 등 음료 메뉴가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. 특히 저녁 시간에 카페인을 부담스러워하는 분들은 논커피 음료를 선택하기 좋습니다.
여수바다술빵 시식 후기





제가 주문한 메뉴는 밤 술빵과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.
밤 술빵과 아메리카노를 포장해서 아내와 함께 먹었습니다.





- 술빵 맛: 막걸리 발효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었고, 단맛이 과하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. 밤잼이 듬뿍 들어가 있어 고소하면서 달콤했습니다. 무엇보다 어릴 적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시던 옛날 술빵 맛이 떠올라 정겨웠습니다.
- 커피 맛: 아메리카노는 깔끔하고 깊은 풍미가 느껴졌습니다. 딸은 "여수바다술빵은 술빵도 맛있지만 커피 맛집"이라고 표현할 정도였어요. 술빵과 아메리카노의 조화가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.
또한 매장에서 제공하는 빵컵 활용 꿀팁도 재미있었습니다. 빵컵을 돌려서 접시처럼 펼치면 술빵을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.

여수바다술빵 추천 이유
- 건강한 재료와 정직한 맛
- 막걸리 발효로 만든 술빵은 일반 빵과 달리 깊은 풍미와 건강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.
- 깔끔한 매장과 친절한 서비스
- 사장님의 친절함과 빠른 응대, 그리고 청결한 매장 관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.
- 관광객 필수 코스
- 오동도와 엑스포장을 잇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, 여수를 여행하는 분들에게 최고의 디저트 코스가 될 수 있습니다.
- 선물용으로도 적합
- 포장 상태가 깔끔해 가족, 지인들에게 선물하기에도 좋습니다.
결론: 여수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카페, 여수바다술빵
여수를 방문한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.
여수바다술빵은 단순한 빵집이 아니라, 여수의 전통과 맛을 담은 특별한 디저트 카페입니다.
- 여수 시민분들에게는 추억의 맛을 떠올리게 하는 공간,
- 여수 여행객들에게는 특별한 기념이 될 수 있는 공간,
그게 바로 여수바다술빵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.
여수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, 달콤하고 정겨운 술빵 한 조각을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.